역삼룸싸롱 방문전 알아두기
역삼룸싸롱을 출입하면서 크게 예의 갖출 것은 없다. 그러나 역삼룸싸롱을 선택을 하였다면 온라인 상에서 유흥업종을 홍보하는 사이트나 아님 아는 인맥을 동원해서라도 해당 역삼룸싸롱의 영업진의 연락처를 알아서 미리 예약을 하고 이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용이하다.
유흥업소 종사하는 영업진들은 대개 부지런한 영업진들은 12시, 일반적인 사람들은 오후 2시경부터 통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5시 이후에야 통화가 가능한 사람들도 종종 있다. 예약은 오후 8시 이전에만 한다면 양호한 편. 8시 이후에는 업소의 그 날 장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그 시간 이후의 예약은 예약이라기보다 상황확인에 불과하다.
초보자를 위한 기본 초이스 팁
초이스 시 인상 찌푸린 표정의 매니저도 피하라 - 찌푸리고 들어온다는 것은 무언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거나 그 자리를 피하고 싶다는 표현이다. 맘에 안 들거나 예쁘지 않은 매니저 역시 피하라 - 대개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후회한다. 술이 많이 취한 매니저는 피하라 - 그 매니저 때문에 전체 테이블이 이상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밝게 웃거나 미소 짓거나 자세를 잘 가다듬으려고 노력하는 매니저가 그나마 기본이 되어 있는 매니저다. 옷의 노출이 심한 매니저들 역시 이곳에서는 기본적으로 자세가 되어 있다고 봐도 좋다.
룸 즐기기 / '매니저 기본 몸터치 이상은 성희롱'
인사 혹은 신고 - 초이스가 끝나고 좌석 배정이 되면 매니저들이 인사를 한다. 강남 역삼룸싸롱에서 일반적으로 인사라고 하면 매니저들이 한 명씩 차례로 일어나서 '안녕하세요, *** 입니다' 라고 말하고 앉는 경우가 대부분. 가끔 '야 인사를 이렇게 하냐?'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강남 역삼룸싸롱이라고 하는 곳은 이른바 '신고식'을 안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음주 - 인사가 끝나면 일단 음주는 시작된다. 좀 어색한 분위기로 시작했다면 좀 더 분위기를 띄울 필요가 생긴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폭탄주. 맥주를 좀 시킨 다음 매니저들에게 폭탄주를 제조하라고 하는 경우이다.
대개는 양주잔으로 반 정도 양주를 따른 다음 그 술을 맥주잔에 붓고 나서 맥주를 약 7부 정도 붓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먼저 남자들끼리 한 잔 하고 나면 옆에 있는 선수에게도 한잔 권할 수 있다. 뭐 안 줘도 기본이 되어 있는 매니저들은 한잔 달라고 말할 것이다.
키포인트 - 역삼룸싸롱에 가서 매니저들 비위 맞추실 필요는 절대 없다. 하지만, 최소한 인간적인 배려는 해야 한다. 고객이야 대부분 하루 종일 일하고 이제 집에 들어갈 일만 남은 사람들이지만 그들은 한창 일을 하고 있는 입장이라는 것. 또한 여자라서 아무래도 남자보다는 알콜 소화 능력이 좀 떨어진다. 너무 심하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 것이 예의. 이렇게 하다 보면 자연히 취기가 오르고 서먹서먹하던 분위기도 많이 사라진다.
게임 -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친밀한 분위기로 만들기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 게임에 대해서는 나중에 좀 더 깊게 살펴보기로 하자. 보통 이것저것 여러 게임을 하지만 묘미는 게임에 있지 않고 게임에 졌을 때 적용하는 벌칙에 있다. 보통 폭탄주 원샷하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매니저들이 당첨되었을 때 대신 마셔줄 흑기사(대개는 파트너)를 호출하는 경우도 있고, 같은 손님이 계속 당첨되는 경우 파트너 매니저가 대신 한잔 마셔주는 흑장미호출도 있다. 그 외 뽀뽀하기, 가슴에 입술 자국 남기기 등등 수많은 벌칙이 있다. 벌칙은 기준과 정형이 없기에 잘 알아서 만들어 즐기면 무방하다. 단 서로간의 친밀도가 형성되기 전에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밴드 - 역삼룸싸롱 어디에나 밴드 있다. 간혹 클럽에는 노래방 기계도 있다. 대충 취기가 오른 다음 밴드를 호출 할 수 있다.
피아노 - 룸에서 매니저들 몸에 터치하는 걸 이곳 용어로 '피아노'라고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피아노 치려거든 과감히 치라는 것이다. 물론 피아노 많이 치면 매니저들은 싫어하지만, 이 부분까지 매니저들 생각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아무리 역삼룸싸롱이라고 하지만 기본 몸 터치 이상의 변태적인 행위는 피아노가 아니라 성희롱이라는 인식을 가져야만 한다. 특히 팬티 안에 손 등 넣는 경우가 대표적. 하지만 가슴 터치 정도는 별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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